<항목 ID="GC04210027" 구분="일반" name="05781" 유형="일반항목" 레벨="6"> <항목명> <대표항목명><서명>「선상탄」 <한글항목명>선상탄 <한자항목명>船上嘆 <영문항목명> <의미역>Lament on a Boa by Bak Inro <중국어항목명> <메타데이터> <이칭별칭 /> <키워드>전쟁 가사|박인로|통주사|전쟁|평화|일본|진동영|좌수영|대마도|전쟁 문학|대일 의식|평화주의 <연계항목 /> <대표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대표유형>작품/문학 작품 <표준지역>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표준시대>조선/조선 후기 <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작품/문학 작품 <지역>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초량동|수영구 수영동 <시대>조선/조선 후기 <집필자>류속영 <상세정보 유형="성격">가사 <상세정보 유형="작가">박인로 <상세정보 type="시간" 유형="저자 생년 시기/일시" 내용="박인로 출생" 비고="">1561년<시간 식별자="부산:박인로 출생" /> <상세정보 type="시간" 유형="저자 몰년 시기/일시" 내용="박인로 사망" 비고="">1642년<시간 식별자="부산:박인로 사망" /> <상세정보 type="시간" 유형="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내용="창작" 비고="">1605년<시간 식별자="부산:「선상탄」 창작" /> <상세정보 type="시간" 유형="편찬|간행 시기/일시" 내용="『노계집』에 수록" 비고="수록 시기 포함">1690년<시간 식별자="부산:『노계집』간행" /> <상세정보 type="공간" 유형="배경 지역" 명칭="자성대" 내용="창작 장소" 비고="" id="1"><지명>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공간 연관="직접" 식별자="부산:자성대" /> <상세정보 type="공간" 유형="배경 지역" 명칭="부산항 앞 바다" 내용="배경" 비고="" id="2"><지명>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상세정보 type="공간" 유형="배경 지역" 명칭="선상탄 시비[선소유허비]" 내용="" 비고="" id="3"><지명>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공간 연관="직접" 식별자="부산:선상탄 시비[선소유허비]" /> <의견> <관련항목 ID="GC04210000">고전 문학<관련항목 ID="GC04217237">문학<관련항목 ID="GC04201241">박인로<관련항목 ID="GC04208689">범일동<관련항목 ID="GC04206006">서불<관련항목 ID="GC04208991">수영동<관련항목 ID="GC04204428">임진왜란<관련항목 ID="GC04203855">자성대 <본문> <소표제>[정의] <문단>1605년 <인명 검색어="박인로" 검색="1" UCI="G002+AKS-KHF_13BC15C778B85CB1561X0">박인로가 <지명 검색어="" 검색="">동래의 통주사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쟁의 비애와 평화를 추구하는 심정을 노래한 가사. <소표제>[개설] <문단>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은 <항목연결 항목ID="GC04204428">임진왜란에 직접 참여하여 민족의 수난을 뼈저리게 겪기도 했던 <인명 검색어="박인로" 검색="1" UCI="G002+AKS-KHF_13BC15C778B85CB1561X0">박인로(朴仁老)[1561~1642]가 전란 후 1605년(선조 38) 전선(戰船)을 관장하는 통주사(統舟師)로 <지명 검색어="" 검색="">부산에 부임하여, 왜적의 전진 기지인 <지명 검색어="" 검색="">대마도를 굽어보며 전쟁의 비애와 멸적의 각오, 그러면서도 평화를 추구하는 심정을 노래한 전쟁 가사이다.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은 <인명 검색어="박인로" 검색="1" UCI="G002+AKS-KHF_13BC15C778B85CB1561X0">박인로의 문집인 <서명 검색어="" 검색="">『노계집(蘆溪集)』에 수록되어 있다 <소표제>[구성] <문단>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은 총 144구로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다. 서사는 왕명을 받들어 부임하게 된 경위와 각오를, 본사는 침략의 도구로 쓰였던 배에 대한 원망과 우국충정, 그리고 앞으로 닥칠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의 침략을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결사에서는 태평성대에 대한 기원을 서술하고 있다. <소표제>[내용] <문단>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의 내용은 크게 다섯 단락으로 파악할 수 있다. 첫째 단락은 14구까지로 서사를 이루고 있는데, 부임하게 된 경위를 밝히고 <지명 검색어="" 검색="">대마도를 보며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을사(乙巳) 삼하(三夏)애 진동영(鎭東營)려오니”에서 작품의 지어진 시간적·공간적 배경이 드러나 있다. 여기에서 진동영은 <기관 검색어="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 검색="1">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을 뜻하는 것으로 줄여서 좌수영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항목연결 항목ID="GC04204428">임진왜란 중 전장에 직접 참여했던 <인명 검색어="박인로" 검색="1" UCI="G002+AKS-KHF_13BC15C778B85CB1561X0">박인로에게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데 충분히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문단>둘째 단락은 56구까지로, 침략의 도구인 배를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진 헌원씨(軒轅氏)[<지명 검색어="" 검색="">중국의 건국 신화에 나타나는 제왕]를 원망하고, 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인명 검색어="" 검색="" UCI="">진시황이 파견한 <인명 검색어="서불" 검색="1" UCI="">서불(徐芾)[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지명 검색어="" 검색="">부산 <지명 검색어="영도" 검색="1">영도에 왔었다는 <지명 검색어="" 검색="">진나라의 신하]의 후손이 <지명 검색어="" 검색="">왜국에 퍼졌다는 전설을 가져와 <항목연결 항목ID="GC04204428">임진왜란 때 <지명 검색어="" 검색="">조선을 침략했던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을 있게 한 <인명 검색어="" 검색="" UCI="">진시황과 <인명 검색어="서불" 검색="1" UCI="">서불을 탓한다. <문단>셋째 단락은 90구까지로, 풍류와 흥취를 즐겼던 과거의 배와 침략의 도구가 된 지금의 배를 대조시켜 평화의 도구인 배를 침략의 도구로 사용한 왜인의 비뚤어진 근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문단>넷째 단락은 128구까지로, 쥐나 개와 같은 왜적의 무리를 추풍낙엽같이 무찌를 수 있다는 작자 자신의 기개와 기백을 토로하면서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을 이기자는 의지를 유감없이 펼친다. <문단>다섯째 단락은 결사 부분으로 왜인들이 항복한다면 함께 생존해 갈 것과, 이로 인하여 태평스러운 시대가 오면 고깃배를 타고 즐기겠다는 기원을 담고 있다. 항복하는 자는 죽이지 않겠다는[降者不殺] 뜻을 강조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주의 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과 공존할 뜻을 나타내었다. <소표제>[특징] <문단>우리 민족에게 큰 상처를 남긴 <항목연결 항목ID="GC04204428">임진왜란이 끝난 지 7년이 지난 시점에서 왜적의 전진 기지였던 <지명 검색어="" 검색="">대마도를 굽어보며 지어진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은 당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 <소표제>[의의와 평가] <문단>제목은 배 위에서의 탄식이라는 <서명 검색어="" 검색="">「선상탄」이지만, 작품은 감상에만 흐르지 않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과 적을 위압하는 기개 및 투지만만한 기백 등 전쟁 문학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 전쟁 가사의 대표 작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명 검색어="" 검색="">부산은 <항목연결 항목ID="GC04204428">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전쟁이 이루어졌으며 <지명 검색어="" 검색="">일본으로부터 나라를 수호하는 첫 관문이기에, 그들의 전진 기지인 <지명 검색어="" 검색="">대마도를 바라보며 표현된 대일 의식과 우리 민족의 평화주의 정신에 바탕을 둔 공존의 뜻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문헌> <저자>박인로, <서명>『노계집(蘆溪集)』 <문헌> <저자>이상보, <서명>『노계 시가 연구』(<출판사항>이우출판사, 1978) <문헌> <서명>『동래구지』(<출판사항>동래구지편찬위원회, 1995) <문헌> <저자>최웅, <서명>「선상탄 연구」(<출판사항>『한국 고전 시가 작품론』2, 집문당, 1992) <문헌>한국 고전 번역원: 한국 고전 종합 DB(http://db.itkc.or.kr) <삽도 지정="0"><시청각 ID="GC042P56597" 확장자="jpg" 대표="1">『노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