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보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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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GC04205020
한자 55補給廠
영어의미역 55 Supply Depot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성남이로56번길 4[범일5동 25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철규

    [상세정보]

    성격 시설물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5동
    원소재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5동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5동에 위치한 미군 보급 창고.

[개설]
55 보급창은 일제 강점기 말 태평양 전쟁기에 일본군 군수 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해방 후 미군에서 접수하여 관리하였다. 1950년 8월 이래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를 일시 보관·저장하였다가 전국 미군 부대로 보급하는 보급 창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위치]
55 보급창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번지에 위치한다.

[변천]
1954년 12월 26일 화재가 발생하여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또한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된 고엽제가 이곳을 통해 입수되어 한반도 전역에 살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태]
55 보급창의 면적은 총 22만 3000㎡[6만 7576평]이고, 과거 기름 저장소, 무기고, 각종 장비 보관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황]
부산 지역의 시민 사회는 55 보급창을 한국에 반환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는 2030년까지 이를 이전시키고 그 터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독극물 매몰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어 진상 규명과 환경 조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으나, 부대 내 조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대신 부산광역시에서 자체적으로 부대 부지 경계선 주변 3개 지점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고엽제와 관련한 다이옥신 및 기타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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