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건강하고 바르며 슬기로운 어린이를 기른다’이다.

1939년 4월 1일에 남항공립심상소학교로 영도구 영선동 4가에서 개교하였고, 1941년 4월 1일에 남항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해방 이후 1945년 9월 24일에 남항국민학교로 재개교하였다. 1964년 3월 31일에 신선국민학교를, 같은 해 5월 30일에 대평국민학교를 각각 분리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남항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02년 3월 2일에 영선초등학교를 통합하였다. 2010년 9월 1일에 제32대 전태환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15일에 제69회 졸업식을 통해 109명이 졸업하여 총 2만 66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남항초등학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고운 마음으로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고려한 지원 체제 구축 방법 모색, 질 높은 교육 과정 운영 전략 모색, 방과 후 프로그램 명품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남항 TBI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운영 체제 구축과 구안 및 적용, 지원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1. 교가[작사 유치환/작곡 금수현]

오륙도 닥아치는 억센 물결에/ 노래하며 자라는 물새들처럼/ 비 오나 바람 부나 한데 모여서/ 서로 돕고 사이좋게 힘껏 자라는/ 우리는 겨레의 귀여운 막내/ 남항의 씩씩한 어린이로세.

2. 교목: 향나무이다.

3. 교화: 동백이다.

2013년 3월 1일 현재 총 20학급에 412명[남 220, 여 192]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학급에 54명[남 31, 여 23], 2학년은 2학급에 44명[남 24, 여 20], 3학년은 3학급에 54명[남 27, 여 27], 4학년은 3학급에 69명[남 39, 여 30], 5학년은 4학급에 81명[남 43, 여 38], 6학년은 5학급에 110명[남 56, 여 54]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8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4명으로 총 4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7663㎡로, 컴퓨터실, 과학실, 강당, 실과실, 도서관, 방송실, 음악실, 영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