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생각과 바른 마음을 실천하는 건강한 어린이’이다.

1937년 4월 10일에 초량공립보통학교로 동구 초량동에서 개교하였다. 1941년 4월 1일에 일제에 의해 초량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고, 광복 이후 1945년 9월 27일에 초량국민학교로 재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초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2년 2월 15일에 제70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3만 29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초량초등학교는 사람됨을 기르는 바른 인성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강화, 가정과 연계한 교육 활동 강화 등을 통한 ‘자신을 잘 알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한다. 또 기초·기본 교육 강화, 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독서 논술 교육 강화 등을 통한 ‘스스로 공부하며 새로운 생각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건강한 몸과 의지 함양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어 모든 일에 자신 있는 어린이’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남’과 다른 ‘나’, 함께하는 ‘우리’라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2월 13일에 교과부로부터 사교육 절감형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되었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 경영 학교란 학교 단위의 자율·책임·창의 교육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학교, 사교육 절감형은 학생·학부모의 현실적 사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정규 및 방과 후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만족도 향상 모델이다.

1. 교가

태백산 정기 맺힌 구봉 언덕에/ 하늘 높이 우뚝 솟아 장엄도하다/ 아침마다 고운 해 맑고 밝음은/ 아름답다 초량 아이의 마음이로세/ 배워라 튼튼하라 씩씩하여라/ 우리는 이 강산을 메고 나가리.

2. 교목: 개잎갈나무이다. 푸름과 굳셈을 자랑하는 개잎갈나무처럼 곧고 튼튼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 개나리이다. 곱고 환한 개나리처럼 밝고 착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3년 현재 총 16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391명[남 206, 여 185]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2학급에 51명[남 22, 여 29], 2학년은 2학급에 52명[남 28, 여 24], 3학년은 2학급에 45명[남 23, 여 22], 4학년은 3학급에 65명[남 36, 여 29], 5학년은 3학급에 67명[남 34, 여 33], 6학년은 4학급에 111명[남 63, 여 48]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5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33명으로 총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015㎡로, 방송실, 음악실, 스카트 교실, 과학실, 컴퓨터실, 엘리트 공부방, 예설질, 도서실, 다문화 교육실, 동아리실, 다목적 영어실, 실과실, 특기 적성실, 씨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