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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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GC04210206
영어의미역 Chowon Swellfish Soup Restaurant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492번길 30[대연동 18-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호

    [상세정보]

    성격 음식점
    면적 약 297.52㎡
    전화 051-628-3935
    홈페이지 초원 복국(http://www.chowon.net)
    개관|개장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초원 즉석 복국 개업
    이전 시기/일시 1986년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영도구 대교동 2가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91년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2가에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86년연표보기 - 초원 즉석 복국에서 초원 복국으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12월 11일연표보기 - 초원 복국집 사건 발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 - 부산 향토 음식점 지정[부산광역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APEC 지정 음식점 지정[부산광역시]
    최초 설립지 초원 즉석 복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주소 변경 이력 초원 복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2가
    주소 변경 이력 초원 복국 -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 492번길 30[대연동 18-8]
    현 소재지 초원 복국 -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 492번길 30[대연동 18-8]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개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요리 전문점이지만, 의외의 사건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초원 복국집 사건’으로 알려진 1992년 12월 11일의 도청 사건으로,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과 함께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당시 기관장들이 모임 장소로 초원 복국을 선정한 데 대해 사람들은 호기심과 함께 대부분 ‘맛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손님들이 더 줄을 잇게 되었다. 당시의 사건 발생 장소[대연 본점 지하방]는 리모델링되어 현재도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다.

[건립 경위]
중구 중앙동의 일식집 남미료[1958년], 일력 초밥, 일육정[1966년], 선미 초밥[1973년] 등을 운영하였던 창업주의 부친[김정도, 작고] 밑에서 일식 요리를 배운 창업주 부부 김동식[부산 최초의 특수 조리사 복어 자격증 소지자]·백경희가 1983년 연제구 연산동에 초원 즉석 복국을 개업하였다.

[변천]
1986년 영도구 대교동 2가[현 영도점 맞은 편]로 이전하였고, 초원 복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1년 남구 대연동으로 본점을 이동하면서 영도구 대교동 2가에 분점을 내었다. 1992년 12월 11일 ‘초원 복국집 사건’이 발생하였다. 2002년에 부산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부산광역시]되었고, 2005년에 APEC 지정 음식점[부산광역시]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초원 복국의 입구에는 좁은 공간의 카운터가 있고, 입구에서부터 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빽빽하게 놓여 있다. 1층 안쪽에 객실들과 조리실[49.59㎡]이 있으며, 지하와 2·3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지하와 2·3층에는 객실들이 있다. 메뉴는 은복국[매운탕·지리], 까치복국[매운탕·지리], 참복국[매운탕·지리], 은복 수육, 까치복 수육, 참복 수육, 은복 튀김, 까치복 튀김, 은복 불고기, 까치복 불고기, 은복 샤브샤브, 까치복 샤브샤브, 은복찜, 까치복찜, 복초회, 복술[정종·소주] 등이 있다.

[현황]
약 297.52㎡의 면적에 124석 규모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3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서울로 진출하라는 제의에 ‘복국이 먹고 싶어 부산으로 오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산·경상남도를 지키고 있으며, 대연동 본점, 울산점[대표 직영], 해운대점, 영도점, 김해시 장유점 등을 모두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다. 영도점을 조카인 김태홍[40세]이 운영하여 3대째로 접어들었고, 본점 대표 백경희는 “경영을 잘해야 주지, 자식이라는 이유로 대를 물려주지는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복국 육수의 맛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다시마, 무, 대파로만 맛을 낸다. 특히 복국의 맛을 내는 데는 다시마가 가장 좋아야 한다고 말한다. 주문한 복국을 끓일 때 넣은 콩나물을 따로 건져내어 고춧가루와 양념장을 넣고 무쳐 내준 콩나물 무침이 초원 복국의 별미로 꼽힌다.

    [참고문헌]

    • 초원 복국(http://www.chowon.net)
    • 인터뷰(초원 복국 대연동 본점 대표 백경희, 여, 56세, 201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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