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문학비

대표시청각
button
관련항목 페이징
  • URL Copy
  • twitter
  • facebook
항목 ID GC04217169
한자 吳永壽文學碑
영어의미역 Literary Memorial for O Yeongsu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3길 39[삼성리 46-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남훈

    [상세정보]

    성격 비|문학비
    관련인물 오영수(吳永壽)[1914~1979]
    재질 화강암
    크기 150㎝[높이]|120㎝[너비]|232.5㎝[두께]
    관리자 기장문인협회
    건립 시기/일시 2008년 11월 28일연표보기 - 건립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914년 2월 11일연표보기 - 오영수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979년 5월 15일연표보기 - 오영수 사망
    현 소재지 별님 공원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3길 39[삼성리]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별님 공원에 있는 소설가 오영수의 문학비.

[개설]
난계(蘭溪) 오영수(吳永壽)는 1909년 2월 11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났다. 1937년 도쿄 국민예술원을 졸업하였다. 1943년 부산 동래 기장으로 와, 일광면의 서기를 하면서 이곳에서 김동리(金東里)를 만나 문학적 영향을 받고 기장을 소설 「갯마을」의 배경으로 삼게 된다. 1945년 경남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하였다. 1949년 「남이와 엿장수」가 『신천지』에 실리고, 1950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머루」가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51년 부산중학교로 전임하였다가, 1954년 상경하였다. 1977년 웅촌으로 낙향하여 1979년 5월 15일 여생을 마쳤다. 작품집으로 『머루』·『갯마을』·『명암』·『메아리』·『수련』·『황혼』·『잃어버린 도원』 등 다수가 있다. 1959년 아세아 자유 문학상 수상, 1977년 제22회 대한민국 예술원상, 문화 훈장을 수상하였다.

[건립 경위]
오영수 문학비(吳永壽文學碑)는 기장문인협회[회장 이해웅]와 기장문화원[원장 강훈]이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의 현장성을 살려 2008년 11월 28일 조성하였다.

[형태]
낮은 기단 위에 직육면체 화강석 비신(碑身)이 있고 글씨가 새겨져 있다. 위쪽에는 세 명이 손을 잡고 있는 듯한 사람 형상의 조각이 있다. 높이 150㎝, 너비 120㎝, 두께 232.5㎝이다.

[금석문]
난계 오영수 갯마을 문학비

“아낙네들은 해순이를 앞세우고 후리막으로 달려갔다. 맨발에 식은 모래가 해순이는 오장육부에 간지럽도록 시원하였다. 달음산 마루에 초아흐레 달이 걸렸다. 달그림자를 따라 멸치 떼가 들었다. 오영수 소설 「갯마을」 중에서, 글씨 현재 김종문.”

[현황]
오영수 문학비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광 해수욕장 부근 근린공원인 별님 공원에 세워져 있어 시민들이 찾아보기 쉽다. 기장문인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갯마을 청상과부의 사랑과 일상을 담은 오영수의 대표작 「갯마을」의 한 대목을 오영수 문학비에 새겨 놓았다. 「갯마을」은 멸치 후리를 하는 갯마을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았는데, 오영수가 일광면사무소의 서기로 근무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생활상을 소재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지역적인 의미도 크다.

0

향토문화전자대전 로고 집필항목 검색 닫기
향토문화전자대전 로고 참고문헌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