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낙동강 일천삼백 리, 굽이굽이 흐르는 이야기
-
-
-
낙동강 특별법2002년 부산광역시 낙동강 수계의 수질 개선 및 주민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제정된 법률.
-
꿈을 실어 날랐던 낙동강 뱃사공칠월 하고도 중순, 한여름 오후 2시 경로당의 풍경은 차라리 적막함이다. 그나마 쉴 새 없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텔레비전 속 궁중 사극이 아니었다면 무겁게 내려앉은 공기를 데워 밀어 올리기에 역부족이었을지도 모른다. 죽림 마을 경로당 문을 조심스레 여니 노인 세 분이 각기 방향을 달리하고 옅은 잠을 청하고 계신다. 여름날 청춘의 생기보다 여기, 경로당에서의 나른한 오후의 휴식이 어쩌면 오늘 찾아 나선 사라진 나루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언뜻 스친다. 인기척을 느끼고 어르신 한 분이 자리를 고쳐 앉으신다. 서소곤[76] 옹, 오늘 내게 옛 나루터의 전설로 인도해 주실 분이다.
-
부산 문학과 낙동강우리는 흔히 낙동강(洛東江)을 민족의 젖줄이라 부른다. 강원도 태백산 줄기에서 발원하여 부산 명지, 하단포에 이르기까지 늠실늠실 유장하게 흐르며 많은 생명들을 잉태하고 살찌우기에 그렇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원으로 다양한 ‘강 것’들을 기르고, 비옥한 토지에서 풍성한 ‘먹거리’들을 생산해 사람들을 먹인다.
-
「낙동강」1948년에 출간된 시집 『풍장』에 수록되어 있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작가 정진업의 시.
-
「낙동강」부산 지역에 있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시인 임수생이 1993년 『낙동강 보존회』에서 발표한 현대 시.
-
「낙동강-심연에 비추는 풍경 넷」2006년에 간행된 『초록 거미의 사랑』에 수록되어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낙동강을 배경으로 시인 강은교가 창작한 현대 시.
-
「낙동강 하구에서」1999년에 간행된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에 수록되어 있는, 부산 지역의 낙동강 하구를 배경으로 시인 허만하가 창작한 현대 시.
-
「질경이-낙동강·30」1997년에 간행된 시조집 『물길 흘러 아리랑』에 수록되어 있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조 시인이자 수필가인 서태수의 현대 시조.
-
「낙동강」부산 지역을 걸쳐 흐르는 낙동강을 주제로 조명희가 1927년에 창작한 현대 소설.
-
낙동강 문화관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낙동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문화관.
-
-